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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삶

by 너와나 클래스101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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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로마서 12장 1절은 신앙인의 삶에 대한 중요한 원칙을 제시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근거로 성도들에게 자기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의 본질입니다. 구약에서는 동물을 희생 제물로 드렸지만, 신약에서는 우리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리는 삶이 강조됩니다. 이것은 단순한 순간적인 헌신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지속적인 헌신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삶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가치관, 행동 하나하나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세상의 흐름을 따르지 않고(2절),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진정한 예배자로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거룩한 산 제물의 삶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성도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2장 4~5절에서 성도들이 한 몸 안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가진 지체들이라고 가르칩니다. 이는 교회의 공동체적 성격을 강조하며, 각 성도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연결된 존재임을 의미합니다.

 

1. 다양한 지체, 하나의 몸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롬 12:4) 인체가 여러 지체로 이루어져 각기 다른 기능을 수행하지만, 하나의 몸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처럼, 성도들도 각자의 역할과 은사가 다르지만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목회자는 말씀을 전하고, 찬양팀은 음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봉사팀은 섬김을 통해 사랑을 실천합니다. 이처럼 각 성도는 자신이 받은 은사를 따라 서로를 위해 헌신함으로써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야 합니다.

 

2. 은사는 서로를 위한 것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롬 12:6) 바울은 각 성도가 받은 은사가 다름을 인정하고, 그 은사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예언하는 자는 믿음의 분수대로, 섬기는 자는 충성스럽게, 가르치는 자는 성실하게, 위로하는 자는 진심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해야 합니다(롬 12:6-8). 즉, 하나님이 주신 은사는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성도들을 섬기기 위한 것입니다.

 

3.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공동체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롬 12:10) 한 몸의 지체들이 서로 협력하듯, 성도들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바울은 교회 공동체가 가져야 할 태도를 강조하며, 사랑에는 거짓이 없어야 하며, 악을 미워하고 선을 붙잡으며, 형제 사랑으로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롬 12:9-10). 이는 단순한 감정적 사랑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는 사랑과 섬김을 의미합니다.

 

결론 그리스도인은 단순한 개인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는 공동체적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때, 우리는 한 몸 된 그리스도의 교회를 온전히 세워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어진 은사를 따라 기쁨으로 섬기며, 사랑과 존경으로 서로를 대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교회의 모습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따라

로마서 12장 6~8절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각 성도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셨으며, 이 은사는 개인의 유익이 아니라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섬기기 위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모든 은사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것이므로,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주어진 역할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합니다.

 

1. 하나님이 주신 은사는 다양하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롬 12:6) 성도들은 각자 다른 은사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교회의 몸을 이루어 갑니다. 어떤 사람은 가르치는 은사를 받고, 어떤 사람은 섬기는 은사를 받습니다. 바울은 대표적인 몇 가지 은사를 언급하며, 각자의 역할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예언(Prophecy): 믿음의 분수대로 말해야 함. 섬김(Ministry): 충성스럽게 섬겨야 함. 가르침(Teaching): 성실하게 가르쳐야 함. 위로(Exhortation): 진심으로 격려해야 함. 구제(Giving): 성실하므로 해야 함. 다스림(Leadership): 부지런해야 함. 긍휼(Mercy): 기쁨으로 행해야 함.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는 단순한 재능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받은 은사를 무시하거나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2. 은사는 나 자신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것이다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롬 12:3) 하나님이 주신 은사는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와 성도들을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은사를 사용할 때 겸손한 자세가 중요합니다. 자신의 은사가 남들보다 크다고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반대로, 자신의 은사가 작다고 낙심해서도 안 됩니다. 각자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므로,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충성스럽게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목회자는 말씀을 전하며 성도를 양육하는 역할을 합니다. 찬양 사역자는 찬양을 통해 성도들을 예배로 인도합니다. 봉사 사역자는 교회와 성도들을 섬깁니다. 각자 역할이 다르지만, 모두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사역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3. 받은 은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라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롬 12:11) 바울은 은사를 받은 자들이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내어 섬겨야 함을 강조합니다. 은사는 주어졌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예언하는 자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말해야 합니다. 섬기는 자는 힘써 섬겨야 합니다. 가르치는 자는 최선을 다해 가르쳐야 합니다. 위로하는 자는 진심으로 격려해야 합니다. 구제하는 자는 성실해야 합니다.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해야 합니다.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겁게 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최선을 다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필요한 은사를 주셨으며, 그 은사를 통해 교회를 세우고 서로를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은사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것입니다. 받은 은사는 최선을 다해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각자의 은사를 따라 충성스럽게 섬길 때, 교회는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기도에 힘쓰라

로마서 12장 12절에서 사도 바울은 성도의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세 가지 태도를 강조합니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롬 12:12) 이 구절은 신앙인의 삶이 단순히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소망을 품고 기뻐하며, 환난을 견디고, 기도에 힘쓰는 적극적인 삶이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1. 소망 중에 즐거워하라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성도는 이 땅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소망이 있기에 기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이 땅의 물질이나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영생입니다. 바울은 "우리는 보이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본다"고 말했습니다(고흐 4:18). 현실이 힘들어도 우리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볼 때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초대교회 성도들은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천국의 소망을 품고 기뻐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환난 중에 참으라 "환난 중에 참으며" 신앙을 가지면 오히려 고난과 어려움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믿음의 사람은 환난 속에서도 인내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께서도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겪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고난을 겪었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끝까지 견뎠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했습니다. 어떻게 환난을 이길 수 있을까요?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인내하는 가운데 믿음이 더욱 성장합니다(롬 5:3-4).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위로를 경험하게 됩니다.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인내하는 것이 신앙인의 태도입니다.

 

3. 기도에 항상 힘쓰라 "기도에 항상 힘쓰며" 바울은 성도의 삶에서 기도가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기도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이며 힘의 원천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얻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늘 기도하셨고, 제자들에게 기도할 것을 가르치셨습니다(누가 18:1). 기도는 언제 해야 할까요? 좋을 때나 힘들 때나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단순한 요청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입니다. 개인의 기도뿐만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기도할 때 더 큰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기도에 힘쓸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고, 환난을 견디는 힘을 주십니다.

 

결론 바울은 성도가 이 땅에서 신앙을 유지하며 살아가기 위해 세 가지 중요한 태도를 가르쳤습니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라 –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현실이 힘들어도 기뻐해야 합니다. 환난 중에 참으라 – 신앙생활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인내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기도에 항상 힘쓰라 –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신앙의 힘을 얻습니다. 이러한 태도를 가질 때, 우리는 세상의 어려움을 이기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

결론

로마서 12장 1절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롬 12:2). 또한,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따라 교회를 섬기고(롬 12:6-8), 서로 사랑하며(롬 12:9-10), 소망 중에 기뻐하고 기도에 힘쓰는(롬 12:12)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삶은 일회성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과 삶을 하나님께 드릴 때, 진정한 예배가 됩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변화된 삶을 살 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은사를 따라 섬길 때, 교회와 공동체가 더욱 건강하게 세워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이루어 가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길 다짐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