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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이기신 예수, 우리의 대제사장

by 너와나 클래스101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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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우리의 삶은 다양한 시험과 유혹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때로는 연약함 속에서 넘어지기도 하고, 무거운 짐을 감당하기 어려울 때도 많습니다. 이때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모든 시험을 이기시고 죄 없으신 삶을 사셨던 예수님입니다. 히브리서 4장 14~16절은 예수님이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이어주시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멀리 계신 초월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의 연약함과 고통을 이해하시며 동정하시는 분입니다. 동시에, 죄 없으신 그분은 시험을 이기신 모범이자 능력의 원천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 보좌 앞에서 우리를 위해 중 보하시며,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기 위해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그분께 나아가는 길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대제사장 예수

히브리서 4장 15절은 우리가 섬기는 대제사장이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드러냅니다. 예수님은 하늘 위에서 초월적인 존재로만 계신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셔서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고통과 시험을 친히 겪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인간적 경험 예수님은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인간으로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삶과 동일한 시험과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광야에서의 유혹(마태복음 4:1-11), 배신과 외면당함(마가복음 14:50), 슬픔과 고통(요한복음 11:35) 등 우리의 연약함과 동일한 경험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예수님은 이 모든 시험을 이기시며 죄를 범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대제사장 '동정한다'는 말은 단순히 동정심을 느낀다는 의미를 넘어서, 우리의 연약함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아파하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상황을 멀리서 바라보는 분이 아니라, 친히 겪으셨기에 우리의 고난과 고통을 가장 잘 아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동정은 우리를 위로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원천이 됩니다. 시험 속에서도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 우리가 시험과 연약한 가운데 있을 때, 예수님은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긍휼과 은혜로 다가오셔서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예수님의 동정은 우리의 연약함을 탓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 연약함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힘과 소망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와 동일한 경험을 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대제사장 구약의 대제사장은 백성의 죄에 대해 대신 속죄하기 위해 동물의 피를 드렸지만, 예수님은 자기 피를 통해 단번에 우리를 죄에서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시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온전히 이어주시는 중보자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이며, 우리의 고통과 아픔을 깊이 이해하시며 긍휼히 여기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 이 진리는 우리가 예수님 앞에 나아갈 용기와 힘을 얻게 합니다.

죄 없으신 예수의 동정과 위로

히브리서 4장 15절은 예수님께서 우리와 똑같이 모든 시험을 받으셨으나 죄가 없으신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죄 없으심은 그분의 완전하심을 나타낼 뿐 아니라,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진정한 동정과 위로를 베푸실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1. 죄 없으신 예수님의 완전한 순종 예수님은 인간으로서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시험을 겪으셨습니다. 배고픔, 외로움, 고난, 유혹 등 그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은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셨습니다(마태복음 4:1-11). 예수님의 죄 없으심은 단지 죄를 피하셨다는 소극적인 의미가 아니라,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셨다는 적극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이 완전한 순종은 우리의 연약함을 구원하기 위해 필수적이었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속죄 제물이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순종은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2. 완전한 동정에서 나오는 위로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지만,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죄 없는 상태로 시험과 고난을 온전히 견뎌내셨기에 우리의 아픔과 유혹을 더 깊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그분의 동정이 단순히 감정적인 연민이 아니라,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제적이고 실질적인 공감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동정은 단순히 우리를 이해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위로와 회복의 능력을 제공합니다. 우리의 고난과 아픔 속에서, 그분은 "내가 너와 함께한다"는 약속과 함께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마태복음 28:20).

 

3. 죄 없으심이 주는 소망 예수님의 죄 없으심은 단지 그분의 완전함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죄와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소망을 줍니다. 그분은 단순히 모범으로 남아 계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일하시며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분입니다(빌립보서 4:13). 우리가 그분을 의지할 때, 예수님의 능력으로 시험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4. 대제사장으로서의 정보와 위로 예수님은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중 보하시는 역할을 하십니다. 그러나 그중 보는 단순히 법적인 역할에 그치지 않고, 우리와 동일한 고난과 유혹을 겪으셨기에 깊이 있는 이해와 긍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그분의 위로는 우리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와 회복을 가져다줍니다.

 

5. 결론적 메시지 죄 없으신 예수님의 동정과 위로는 우리의 삶에 두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첫째, 그분의 동정은 우리의 연약함을 넘어서는 힘과 위로를 제공합니다.

 

둘째, 그분의 죄 없으심은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는 소망을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거기서 긍휼과 은혜를 통해 시험을 이길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승천하신 하나님의 아들, 우리의 소망

히브리서 4장 14절은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라고 선언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심으로써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됨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그분의 사역을 완성하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지속적인 역할을 상징합니다.

 

1. 승천하신 예수님의 위치와 권위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는 성경의 가르침은(히브리서 1:3) 그분의 절대적인 권위와 주권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한 시대의 선지자나 지도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창조주와 구원자로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하늘로 승천하신 것은 단지 물리적으로 하늘로 올라가셨다는 의미만이 아니라, 만유를 다스리시는 통치자로서의 위치를 상징합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은 이 땅의 모든 권세 위에 계시며, 우리의 삶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에베소서 1:20-22).

 

2. 하늘에서 중 보하시는 대제사장 예수님은 승천하신 후에도 우리를 위해 계속해서 일하십니다. 그분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대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죄를 중 보하시고,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로마서 8:34). 구약의 대제사장들이 일 년에 한 번 속죄 제사를 드렸던 것과 달리, 예수님은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고, 그분의 중 보는 매 순간 지속됩니다. 우리가 삶의 시험과 유혹 속에서 넘어질 때도, 승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며 우리를 변호하십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죄책감과 두려움 대신,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3. 승천의 의미: 완성된 구원 예수님의 승천은 구원의 사역이 완전히 이루어졌음을 나타냅니다. 그분은 죄와 죽음을 이기셨고, 부활하신 몸으로 승천하심으로써 우리에게 영생의 확실한 보증이 되셨습니다(요한복음 14:2-3). 우리는 예수님의 승천을 통해 우리의 영원한 처소가 마련되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또한 우리가 영광의 소망을 품도록 합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으며(사도행전 1:11), 그 약속은 우리의 현재 삶에 의미와 방향을 제공합니다.

 

4. 우리의 소망: 현재와 영원의 연결 승천하신 예수님은 단지 미래의 구원을 약속하시는 분이 아니라, 현재의 삶 속에서도 소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믿음으로 바라볼 때, 삶의 역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과 용기를 얻습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가 그분의 은혜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도록 초대하십니다(히브리서 4:16).

 

5. 승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 예수님의 승천은 우리가 현재의 삶을 영원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속한 자들이 아니라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로서(빌립보서 3:20),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이 소망은 우리가 세상의 고난과 유혹을 이기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합니다.

 

결론적 메시지 승천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소망입니다. 그분의 승천은 완성된 구원의 증거이며, 현재와 영원을 연결하는 다리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굳게 믿으며, 날마다 그분 앞에 나아가 긍휼과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은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소망과 평안을 누리는 삶입니다.

결론

히브리서 4장 14~16절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시험을 이기시고 죄가 없으신 분임을 강조하며, 우리에게 은혜와 긍휼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깊이 이해하시고 동정하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시험을 이기셨기에 우리의 고난과 유혹 속에서도 능력과 소망을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죄 없으심은 우리를 위한 완전한 중보자로서 그분의 사역이 충분하며, 우리의 구원이 확실하다는 것을 보증합니다. 이 모든 진리는 우리의 삶에 두 가지 중요한 반응을 요구합니다. 믿음으로 굳게 서라: 시험과 유혹이 찾아올 때, 예수님께서 우리를 이해하시고 도우시는 분임을 기억하며 그분을 의지해야 합니다.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라: 연약한 가운데 있을 때, 스스로 해결하려 애쓰지 말고 담대히 하나님의 은혜 보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긍휼과 은혜를 얻고, 시험을 이길 힘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위로자가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능력을 주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굳건히 걸어야 합니다.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며 우리와 함께하심을 기억하며, 소망과 담대한 가운데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