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버리라”라고 말씀하시며, 곧 있을 자신의 부재와 재림에 대해 예고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승천 후 다시 오실 재림까지 포함된 말씀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 궁금해하며 질문하지만, 예수님은 근심이 기쁨으로 바뀔 것이라는 약속을 통해 그들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이러한 말씀은 단순히 당시 제자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모든 신앙인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예수님의 부재와 재림
1. 예수님의 부재에 대한 예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라고 말씀하시며, 곧 있을 자신의 부재를 예고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의미하며, 제자들은 예수님을 잃고 큰 근심과 슬픔에 빠지게 될 것을 암시합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돌아가셨을 때, 제자들은 두려워하며 흩어졌고, 예수님과 함께했던 시간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낙심했습니다.
2. 다시 나타나실 예수님 예수님은 이어서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버리라”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의 부활을 예고하셨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다시 제자들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써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었으며, 믿음이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죽음을 이기시고 하나님은 아들의 권능을 확증하셨으며, 제자들은 이 기쁜 소식을 세상에 전하는 사명을 맡게 되었습니다.
3. 제자들의 혼란과 예수님의 설명 제자들은 “조금 있으면”이라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 질문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을 아시고, 여자가 해산할 때의 고통과 기쁨을 비유로 들어 설명하십니다. 해산의 고통은 크지만 태어나면 그 기쁨이 모든 고통을 잊게 하듯, 제자들도 잠시 근심하겠지만 결국에는 큰 기쁨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제자들이 경험할 기쁨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예수님의 재림 때에 성도들이 누릴 완전한 기쁨을 예고하신 것입니다.
4. 세상의 반응과 제자들의 반응 예수님은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죽음이 세상의 관점에서는 승리로 보일 것이지만, 제자들에게는 고통과 슬픔이 될 것임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과 재림을 통해 제자들은 다시 기쁨을 회복하게 되고, 이 기쁨은 결코 빼앗길 수 없는 것이 됩니다.
5. 예수님의 재림과 완전한 기쁨 예수님은 단순히 부활하신 후에만 다시 나타나시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날 재림을 통해 모든 성도와 다시 만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모든 신앙인에게 소망의 근거가 되며, 그때에는 더 이상 근심과 슬픔이 없고, 완전한 기쁨과 평안이 임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고 하시며, 신앙 안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재림을 준비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재는 제자들에게 깊은 슬픔과 두려움을 주었지만, 부활과 재림의 약속은 그들에게 소망을 주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믿음 안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의 약속: 근심이 기쁨으로 변할 것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6:20).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인해 제자들이 슬퍼할 것이지만, 부활을 통해 다시 기쁨을 얻게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예수님은 이를 해산하는 여인의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여인이 해산할 때는 극심한 고통을 겪지만, 아기가 태어난 후에는 그 기쁨이 너무 커서 이전의 고통을 잊게 된다고 하셨습니다(요한복음 16:21). 마찬가지로,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해 고통을 경험하지만, 부활과 성령의 임재를 통해 깊은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 기도에 대한 약속: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라고 하셨습니다(요한복음 16:23). 이는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성도들이 직접 하나님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제사장이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나아갔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대신 속죄를 통해 성도들은 직접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특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단순히 기도 끝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뜻과 성품에 합당한 기도를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즉, 우리의 기도가 예수님의 성품과 하나님 나라의 원칙에 맞을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3. 충만한 기쁨을 주시는 기도의 응답 예수님은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6:24). 여기서 예수님은 기도 응답의 목적이 단순히 우리의 필요를 채우는 것에 있지 않고,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충만한 기쁨을 주기 위함이라고 강조하십니다.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 안에서 기도할 때, 성도들은 단순한 소원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오는 참된 만족과 기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4. 기도 응답의 조건: 믿음과 순종 예수님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뜻과 조화를 이루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며, 또한 믿음과 순종이 동반되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야고보서 1:6-7에서는 믿음으로 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받지 못한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요한일서 5:14에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말합니다. 즉, 예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는 응답을 받을 것이고, 그 응답은 단순히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넘어 영적인 기쁨과 평안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5. 예수님의 약속과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는 삶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근심이 기쁨으로 변할 것을 약속하시고, 그들이 기도로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는 권리를 주셨습니다. 오늘날 신앙인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 속에서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도는 단순한 요청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그분의 뜻을 알아가고, 믿음 안에서 인내하는 과정입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기도의 응답을 신뢰하며, 삶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축복
1.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라는 약속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요한복음 16: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줬음을 의미합니다. 구약에서는 제사장과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갔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속죄의 죽음을 이루신 후에는 모든 신자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직접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단순한 구절이 아니라, 예수님의 권세와 인격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예수님의 뜻과 조화를 이루는 기도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2.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와 능력 예수님의 이름에는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죄 사함과 구원의 능력: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니 천하 인간에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사도행전 4:12) 병 고침과 치유의 능력: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사도행전 3:6)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요한복음 14:12)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기도할 때, 우리는 인간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3.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기도의 조건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단순히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성품과 뜻에 맞는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한일서 5:14)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기도는 응답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구하는 기도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야고보서 1:6)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응답을 신뢰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순종과 함께하는 기도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요한일서 3:22)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 때, 기도의 응답을 더욱 풍성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할 때 주어지는 축복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기도는 단순한 소원 성취를 넘어, 영적인 축복과 삶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됨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한복음 16:24)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우리의 기쁨은 충만해집니다.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됨 기도의 응답은 우리의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됨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삶은 우리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 변화시키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으로 인도합니다.
5.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는 삶 예수님은 단순한 기도의 도구가 아니라,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그분의 뜻 안에서 살아가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예수님의 이름을 믿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과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담대히 기도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잠시 떠나지만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재로 인해 큰 슬픔과 두려움을 경험했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다시 기쁨을 회복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부활 이후 승천하시며 다시 오실 것을 예고하셨고, 이는 모든 신앙인에게 소망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단순한 과거의 약속이 아니라, 오늘날을 살아가는 모든 신앙인에게 중요한 신앙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셔서 우리의 모든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부재 속에서도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며, 기도와 믿음으로 재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결국, 예수님의 부재는 단절이 아니라 다시 만날 소망의 과정이며, 재림은 모든 신앙인이 바라보아야 할 영원한 기쁨의 완성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며, 그분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