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예수님의 재림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 중 하나로, 신자들에게 큰 기대와 소망을 품게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를 대비하며 신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특히,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3장 13절에서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말하며, 신자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도덕적 완전함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생을 살아가며 그분 앞에서 온전히 준비된 자로 서기 위한 영적인 순결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거룩함은 신자들이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성령 안에서 성장하며,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사는 것을 포함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
성경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인도하심은 신자들의 삶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나타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11절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라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그의 사역을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는 단순한 여정의 안내를 넘어, 하나님의 뜻에 따른 삶의 길과 사역의 방향을 구하는 기도를 의미합니다.
첫째,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는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인간의 한계 속에서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으며, 우리의 길을 명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께 우리의 길을 맡기며 그분들의 선한 뜻을 구해야 합니다. 잠언 3장 5~6절에서도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아시며, 최선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둘째,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세를 갖추게 됩니다. 기도는 단지 우리가 원하는 것을 구하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맞춰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과정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를 간구하셨습니다(마태복음 26:39). 우리의 기도 역시 이러한 순종의 자세를 가져야 하며,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길을 신뢰하며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는 공동체적인 차원에서도 중요합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해 기도했듯이, 신자들은 자기 삶만 아니라 교회와 공동체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공동체가 하나님과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를 사랑하고, 복음의 사역을 함께 감당하기 위해서는 그분들의 지혜와 인도하심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기도는 교회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과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는 우리의 삶과 공동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도받기를 소망하는 신앙적 태도입니다. 우리의 능력과 판단을 넘어,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계획 안에서 그분의 길을 구하며 신뢰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을 위한 기도
성경에서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을 사는 것은 성도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소명으로 강조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13절에서 바울은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기도하며, 신자들이 거룩하고 흠 없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이 기도는 단순히 죄를 짓지 않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믿음과 거룩함을 이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을 위한 기도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요소들을 포함합니다.
1.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구하는 기도 흠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를 범하며, 그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요한일서 1장 9절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약속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자비를 구함으로써 깨끗함을 입으며, 다시금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자로 서게 됩니다. 지속적인 회개와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 기도는 우리의 영적 순결을 유지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2. 성령의 능력으로 거룩하게 살기를 간구하는 기도 흠 없는 삶은 우리의 힘으로만 이룰 수 없는 것이며, 성령의 능력에 의지할 때 가능해집니다. 갈라디아서 5장 16절에서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이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사는 데 있어 필수적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거룩하게 변화시켜 주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이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죄의 유혹을 이기며, 영적으로 성숙해지기를 구할 수 있습니다.
3. 말씀을 통해 영적 성숙을 이루기 위한 기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7장 17절에서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 이다"라고 기도하셨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흠 없는 삶으로 이끌어 줍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에 따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안에서 살아가기를 간구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을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4. 사랑과 섬김을 통해 거룩함을 실천하는 기도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은 단지 죄를 피하는 것만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해 그들이 피차간에 사랑이 더욱 넘치기를 기도했습니다(데살로니가전서 3:12). 사랑은 율법을 완성하는 것이며(로마서 13:10),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고 섬김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간구하는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5.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준비하는 기도 마지막으로,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그날을 준비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13절의 기도처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흠 없고 거룩한 자로 서기 위해 준비된 삶을 살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재림의 날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나님께 충성되게 살아가며 우리의 믿음과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예수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대하며, 그날을 준비하는 거룩한 삶을 살도록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삶을 위한 기도는 죄를 회개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거룩하게 살기를 구하며, 말씀과 사랑을 통해 거룩함을 실천하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이 기도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그날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영적 성장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거룩하게 사는 삶
주님의 재림은 신자들에게 큰 소망과 기대를 주는 동시에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과제를 안겨줍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신자들이 그분의 재림을 준비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13절에서 바울은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말하며, 신자들이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거룩하고 흠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1. 재림을 소망하는 신앙 주님의 재림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자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궁극적 희망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는 약속은 신자들이 지금의 세상을 넘어서 영원한 삶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합니다. 마태복음 24장 42절에서는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라고 경고하며, 예수님의 재림이 언제 올지 모르는 순간임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신자들은 그날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며, 현재의 삶을 영원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재림을 소망하는 삶은 일상의 고난과 도전 속에서도 궁극적인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며 인내하고 기뻐하는 삶입니다.
2. 거룩함을 유지하는 삶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거룩하게 사는 삶은 도덕적, 영적 순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13절의 말씀처럼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살기 위해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거룩함은 단지 죄를 피하는 것만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며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15~16절에서는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돼라."라고 명령하며, 모든 행위에서 거룩함을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덕목입니다.
3. 사랑을 실천하는 삶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3장 12절에서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삶은 단지 개인적인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큰 계명으로 가르치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재림을 준비하는 중요한 자세입니다. 사랑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지금 이 땅에서 경험하고 확장할 수 있으며,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공동체로서 서로를 돌보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4. 깨어 있는 삶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거룩하게 사는 삶은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삶을 의미합니다. 마태복음 25장에서 예수님께서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해 깨어 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는 신랑이 늦게 왔을 때도 재림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다섯 처녀는 신랑이 왔을 때 문밖에 서게 됩니다. 이처럼 신자들은 주님의 재림이 언제 올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항상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 묵상, 예배를 통해 신앙을 유지하며 주님의 오심을 준비해야 합니다.
5.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삶 거룩하게 사는 삶은 단순히 개인적인 신앙의 성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의 대사 명에서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것처럼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아" 복음을 전하는 것이 신자들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동안 신자들은 세상 속에서 복음을 증명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이는 단지 교회 내에서만의 활동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신의 믿음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결론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거룩하게 사는 삶은 죄를 멀리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자세로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삶입니다. 신자들은 매 순간 주님을 만날 준비하며, 재림의 소망을 마음에 품고 현재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주님의 재림이 임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흠 없이 거룩한 자로 서게 될 것입니다.
결론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거룩한 삶은 신자들에게 중요한 신앙적 사명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언제나 기대하며,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은 단순히 죄를 피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성령의 능력으로 매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변화되고 성장하는 삶입니다. 또한, 이웃에 대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증거하고 확장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거룩한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끊임없는 기도와 경건한 삶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고, 주님께서 오시는 날 하나님 앞에서 흠 없이 설 수 있는 준비된 자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그날을 기다리는 모든 신자는 자기 삶 속에서 거룩함을 추구하고, 믿음 안에서 성장해 나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