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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재림 앞에서의 자랑스러운 성도들

by 너와나 클래스101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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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사도 바울은 그의 서신에서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자랑스러운 존재로 서게 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에서 우리는 바울이 단순한 개인적인 그리움을 넘어서, 성도들을 그리스도 앞에서 영광스러운 존재로 보기를 얼마나 간절히 소망했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 성도들은 단순한 제자나 교회의 일원이 아니라, 주님의 재림 앞에서 그의 기쁨과 자랑이 되는 면류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단지 이 땅에서의 믿음 생활에 그치지 않고,

 

결국에는 주님 앞에 서는 그날을 준비하는 과정임을 바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길에서 성도들이 바울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주님 앞에 섰을 때 얼마나 자랑스러운 존재가 될 것인지를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바울의 열정적인 사랑과 그리움

사도 바울은 그의 서 신서들에서 성도들을 향한 깊은 사랑과 그리움을 반복적으로 표현합니다. 특히 데살로니가전서 2장 17~20절에서 바울의 이러한 열정적인 마음을 잘 엿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단순히 사역자로서 책임감에서 성도들을 돌본 것이 아니라, 마치 가족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는 자신이 물리적으로는 성도들로부터 떠나 있었지만, 마음은 항상 그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열정적으로 그리워했다고 밝힙니다.

 

1. 바울의 마음 결속 바울은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라고 언급하면서, 그들의 곁을 떠나 있었던 상황이 단지 육체적인 거리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는 성도들과의 영적인 연대감이 절대 약해지지 않았으며, 그들을 향한 마음의 사랑은 오히려 더욱 강해졌다고 고백합니다. 이처럼 바울의 사랑은 단순한 일회성 감정이 아닌, 지속적이고 깊은 결속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2. 성도들과 다시 만나기 위한 열정 바울은 성도들을 만나기 위해 “더욱 힘썼노라”고 말하며, 여러 번 그들을 방문하려고 노력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바울의 사역이 단순히 설교나 교리 교육에 그친 것이 아니라, 성도들과 직접 대면하여 그들의 영적 성장과 안녕을 돌보려는 진심 어린 열정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한 번도 아닌 두 번씩이나 그들을 다시 방문하려고 했으나, 사탄의 방해로 인해 그 계획이 좌절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에 따라 바울의 그리움은 더욱 간절해졌을 것입니다.

 

3. 사랑의 최종 목적: 예수 앞에서의 성도들 바울이 성도들에게 느낀 사랑과 그리움은 단지 인간적인 감정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궁극적으로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서게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성도들은 그가 주님 앞에 내놓을 수 있는 “소망”이자 “기쁨”이었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그의 사역

 

결과물이자, 예수님께 드리는 영적 열매임을 보여줍니다. 바울의 이러한 열정적인 사랑과 그리움은 단순히 인간적인 정서적 유대감을 넘어, 성도들이 주님 앞에서 자랑스러운 존재로 서게 되기까지 그들을 돌보고 싶어 하는 영적 아버지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예수 앞에서의 소망과 기쁨의 면류관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2장 19~20절에서 성도들을 ‘소망이자 기쁨이며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표현하며, 그들의 존재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울의 사역이 단순히 교리적 가르침이나 전도의 행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이 주님 앞에서 영광스럽게 서는 그날을 목표로 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소망’, ‘기쁨’, ‘면류관’이라는 표현은 바울의 영적 기대와 기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예수 앞에서 성도들이 완전한 구원에 이르는 그 순간을 가리킵니다.

 

1. 소망: 성도들의 구원과 영적 성숙 ‘소망’은 바울이 성도들의 구원을 확신하며 기대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성도들은 단순한 교회의 구성원이 아닌, 주님께서 그들의 삶에서 행하실 구원의 역사에 대한 소망을 품고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해지는 것은 바울의 삶과 사역의 궁극적인 소망이었습니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는 날, 그들의 구원이 완성될 것을 기대하며, 바울은 그들을 향한 소망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2. 기쁨: 성도들의 존재 자체가 주는 기쁨 바울은 성도들을 자신의 ‘기쁨’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단순히 성도들의 구원이 이루어질 것에 대한 기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들의 존재 자체가 이미 바울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들의 신앙의 성장과 주님을 향한 헌신은 바울의 마음에 기쁨을 안겨주었고, 이는 그가 감당하는 사역의 이유이자 목적이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 성도들의 신앙생활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기쁨의 원천이었습니다.

 

3. 면류관: 승리의 상징 바울이 언급한 ‘면류관’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세계에서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상징적인 관입니다. 운동 경기에 나가 승리한 자가 받는 이 면류관은 명예와 자랑의 상징이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자기 면류관으로 비유하면서, 그들이 예수 앞에서 승리의 상급을 받을 때 자신의 사역이 인정받고 성취된 것임을 나타냅니다. 이 면류관은 바울이 성도들과 함께 그리스도 앞에 설 때 받을 영광의 상징입니다. 이는 바울이 자신의 사역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한 목표, 즉 성도들의 영적 승리와 구원에 대한 확신을 보여줍니다.

 

4. 예수의 재림과 성도의 역할 바울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앞에서 그분께 자랑스러운 존재로 서기를 바랐습니다. 이는 단지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그들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예수 앞에 서는 날, 그들의 믿음과 헌신이 그분께 인정받고 기쁨이 되기를 바울은 간절히 기대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 성도들은 단순한 목회의 대상이 아니라, 그의 영적 면류관이자, 그리스도 앞에서 그의 사역 성취를 증명할 존재들이었습니다. 성도들은 바울의 기쁨이자, 소망이며, 그의 자랑스러운 면류관으로서, 예수의 재림 때에 영광스럽게 서게 될 것입니다.

사탄의 방해에도 꺾이지 않는

데살로니가전서 2장 18절에서 바울은 "사탄이 우리를 막았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자신이 여러 번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방문하려 했지만 방해받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믿음은 절대 꺾이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그의 믿음은 사탄의 방해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끝까지 사명을 다하려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1. 사탄의 방해와 영적 싸움의 현실 바울은 자신의 사역이 단순한 육체적 활동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인식했습니다. 성경에서 사탄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성도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려는 존재로 자주 등장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방문하려는 자신의 계획이 단순히 인간적인 장애물이 아니라, 사탄의 개입으로 인해 좌절되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는 바울이 영적 싸움의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있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는 사탄의 방해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이를 넘어서기 위해 더욱 하나님께 의지했습니다.

 

2. 방해를 극복하려는 바울의 의지 사탄이 방해하였음에도, 바울은 그 방해에 굴복하지 않고 다시 시도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한 번 두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라고 말하며, 여러 차례 방문을 계획했음을 밝힙니다. 이는 바울이 사탄의 방해를 넘어서려는 강한 의지와 열정을 갖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바울의 이런 끈기는 단순한 인간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깊은 신뢰와 사명에 대한 헌신에서 나온 것입니다.

 

3. 방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바울은 사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는 사탄의 방해를 피할 수 없었지만, 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있었습니다. 그의 사역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방해는 오히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고, 그의 믿음은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4. 믿음과 사명에 대한 확신 바울은 사탄의 방해를 경험하면서도 그가 받은 사명이 확고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겪는 어려움과 방해가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를 연단하시는 과정일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성도들을 향한 그의 사역이 단지 인간의 노력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시는 일임을 믿었습니다. 사탄의 방해 속에서도 바울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으며,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5. 교회의 승리와 사탄의 패배 바울이 겪은 사탄의 방해는 일시적이었으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바울은 비록 성도들을 직접 방문하지 못했지만, 서신을 통해 그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믿음을 격려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일을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사탄의 방해는 바울의 사역을 늦출 수는 있었지만, 결코 하나님의 승리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사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믿음은 더욱 굳건해졌고, 그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믿음은 상황에 좌우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어려움 속에서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믿음의 길을 걸을 때 닥치는 방해와 시험 속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결론

바울은 그의 서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며, 그 앞에서 성도들이 자랑스러운 존재로 서게 될 것을 간절히 바랐습니다. 성도들은 바울의 사역 열매이며, 예수 앞에서 그의 "소망", "기쁨", 그리고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표현될 만큼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적 유대나 교회의 한 구성원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동참한 자로서 영광스럽게 주님 앞에 서게 되는 순간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종말적 사건입니다. 바울은 그날 성도들이 주님 앞에 서게 될 때, 그들이 신실한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따랐음을 증명하게 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단지 이 땅에서의 삶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주님의 재림 앞에서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그날을 바라보며 바울처럼 견고한 믿음으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영적인 성숙을 이루어야 합니다.

 

주님의 재림 앞에서 자랑스러운 존재로 서기 위해, 우리는 믿음과 사랑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끝까지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의 자랑스러운 성도가 되는 것은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이며, 그분 앞에 설 그날을 소망하며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