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자신이 곧 겪게 될 십자가의 죽음과 그로 인한 영광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서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사건이며, 인류를 위한 구원의 길을 여는 절정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영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과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권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앞두고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중요한 교훈을 남기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당부가 아니라, 그분이 떠난 후에도 제자들이 지켜야 할 핵심적인 삶의 방향이었습니다.
1.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의 사명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요 13:3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곧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중요한 사건임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관점에서는 죽음이 패배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인류 구원을 위한 완전한 승리이며 영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2. 제자들에게 주어진 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윤리적 가르침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을 본받아 실천하라는 절대적인 명령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것처럼, 제자들도 서로를 위해 희생하며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3. 사랑으로 증거되는 제자의 삶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제자들이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가장 큰 증거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야 하며, 이를 통해 예수님의 가르침이 세상에 전파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권면은 단순한 이별의 말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남겨진 사명이자 오늘날 우리 신앙인들에게도 주어진 중요한 과제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야말로 우리가 따라야 할 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의 사명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요한복음 13:3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곧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과 부활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중요한 사건임을 의미합니다.
1. 십자가를 통한 영광의 완성 세상의 관점에서 십자가는 수치와 고난을 의미하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구원의 역사가 완성되는 영광의 순간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셨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완벽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극적으로 드러내는 사건이었으며,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여는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2. 예수님의 사명: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7:4에서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 예수님은 자기 뜻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요 6:38). 구속 사역의 완성: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희생하심으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부활과 승천을 통한 영광: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은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드러내며, 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을 주었습니다.
3.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 예수님의 사명은 단순히 그분의 시대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롬 12:1-2).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이 드러나야 합니다(마 5:16).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을 실천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마 28:19-20).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사역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결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분의 사명을 본받아 우리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 우리의 본보기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3:3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도덕적 가르침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을 본받아 실천해야 한다는 강력한 명령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도 그 사랑을 본보기 삼아 살아가야 합니다.
1. 예수님의 사랑 특징 예수님의 사랑은 단순한 인간적인 애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질을 담고 있는 거룩한 사랑입니다. 희생적인 사랑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요 15:13).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고, 이를 통해 완전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롬 5:8). 진정한 사랑은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희생에서 비롯됩니다. 용서하는 사랑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누가 23:34).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삶을 허락하셨습니다(앱 1:7). 우리가 받은 용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예수님의 사랑을 따르는 길입니다(마 6:14-15). 끝까지 사랑하시는 사랑 요한복음 13:1에서 예수님은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느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연약하고 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요 21:15-17).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도 예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2. 우리의 본보기로 삼아야 할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우리는 다음과 같이 살아야 합니다.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삶 우리도 예수님처럼 자기중심적인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고 섬겨야 합니다(빌 2:3-4). 작은 것이라도 기꺼이 나누고 베풀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요 13:14-15). 용서하고 화해하는 삶 우리는 다른 사람의 허물을 쉽게 정죄하기보다 용서하고 화해해야 합니다(골 3:13).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미움과 갈등이 아닌 사랑과 용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한결같은 사랑을 실천하는 삶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변하는 사랑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끝까지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요 15:9).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증명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는 희생적이고 끝까지 변함없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살아갈 때, 세상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요 13:35)
결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길을 앞두고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요한복음 13:3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십자가의 죽음이 단순한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완성하는 영광스러운 사건임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고,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을 본받아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사명이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할 때, 세상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알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영광의 길이었으며, 그 길을 따라가는 것이 우리 신앙인의 삶의 목적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희생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예수님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