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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다

by 너와나 클래스101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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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우리는 종종 신앙생활에서 외적인 규율이나 전통적인 행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음식이나 특정한 의식을 지키는 것이 신앙의 본질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 즉 외적인 행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로마서 14장 17절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안과 희락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신앙의 핵심이 외적인 규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속에서 의와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데 있음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이 글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단순한 외적인 행위가 아닌 더 깊은 영적 가치들—의와 평안과 희락—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살펴보고,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무엇을 우선순위로 삼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랑으로 행하라

사도 바울은 로마서 14장에서 신앙생활에서 사랑이 가장 중요한 원칙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단순한 규칙이나 개인적인 신념보다 중요한 것이 형제를 배려하는 태도이며, 그것이 곧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1. 자유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기독교 신앙 안에서 우리는 자유를 누립니다. 바울은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롬 14:14)라고. 즉, 음식이나 특정한 전통 자체가 거룩하거나 속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자유가 다른 사람에게 걸림돌이 된다면, 사랑으로 인해 절제해야 합니다.

 

2. 형제를 넘어뜨리는 것이 아닌 세우는 것이 사랑이다 바울은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롬 14:20)이라고. 우리가 아무리 옳은 일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거나 시험 거리가 된다면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자신의 신념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믿음을 세우고 보호하는 것입니다.

 

3. 화평과 덕을 세우는 것이 사랑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롬 14:19).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한 규칙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이루고 서로를 세워 주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행하는 사람은 갈등을 일으키기보다 화평을 추구하고, 비판하기보다 덕을 세우는 일에 힘씁니다.

 

4. 믿음과 양심을 따라 행하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으로 행하는 것은 또한 믿음과 양심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롬 14:22)라고, 각자의 믿음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자신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도, 상대가 부담을 느낀다면 그것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 사랑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랑은 신앙의 중심 사랑으로 행한다는 것은 단순히 감정적인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고 덕을 세우며 화평을 이루는 것을 뜻합니다. 신앙생활에서 우리가 자유를 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자유가 사랑을 통해 조절되고,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방향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결국 사랑이 없는 신앙은 아무 의미가 없으며(고전 13:2), 사랑으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우리의 믿음도 온전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뜨리지 말라

사도 바울은 로마서 14장 20절에서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단순히 음식 문제를 넘어,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 개인의 자유와 신념이 중요하지만, 그것이 다른 성도들에게 상처가 되거나 시험 거리가 된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업을 세우는 일에 집중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측면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1. 비판과 판단을 조심하라 로마서 14장 13절에서 바울은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신앙의 수준과 이해가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자신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정죄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업을 방해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성도 간의 갈등과 분열이 일어나면 교회 공동체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업은 사랑과 화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비판과 판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2. 형제의 믿음을 세우라 로마서 14장 15절에서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돌아가신 형제를 네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신앙의 자유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형제의 믿음을 세우는 것입니다. 음식이나 특정한 규율을 지키는 문제로 인해 형제가 시험에 들거나 신앙이 흔들린다면 그것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 공동체는 서로를 세우는 곳이지, 넘어뜨리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사업은 개개인의 믿음이 성장하는 것이며, 우리는 이를 돕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3. 화평과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라 로마서 14장 19절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라고. 화평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의 사업을 세우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덕을 세우는 말과 행동은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반대로 다툼과 논쟁은 하나님의 사업을 약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사업을 세우기 위해서는 우리가 평화를 추구하고, 덕을 세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사업을 세우는 삶을 살자 하나님의 나라는 개인적인 신념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배려로 세워집니다. 우리가 서로를 판단하고 비판하면 하나님의 일이 방해받지만, 서로를 세우고 화평을 이루면 하나님의 사업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과 행동을 조심하며, 형제의 믿음을 세우는 데 힘쓰고, 화평과 덕을 세우는 일을 우선순위로 삼아야 합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길이며,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믿음으로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

로마서 14장 22~23절에서 사도 바울은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느냐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라고. 이 말씀은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행동의 기준이 믿음이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믿음으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그 길에 참된 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행하는 삶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야 하는지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 믿음으로 행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 바울은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롬 14:22)고 말합니다. 믿음이 강한 사람은 음식이나 규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유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사용해야 하며, 양심에 거리낌이 없어야 합니다. 즉, 신앙의 자유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범위 안에서 누려야 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을 넘어뜨리지 않는 방식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믿음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자유롭게 행하되,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깨끗한지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2. 믿음으로 행하는 것은 의심하지 않는 것이다 바울은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느냐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롬 14:23)고 경고합니다. 즉, 어떤 행동을 하면서도 마음에 확신이 없고, 죄책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지를 확신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것이며, 만약 확신이 없다면 차라리 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믿음 없는 행동은 결국 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확신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길입니다.

 

3. 믿음으로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믿음은 단순히 생각이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도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신뢰했기에 행동으로 순종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행하는 사람은 자신의 욕심이나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 믿음으로 행하는 자는 자신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며, 그 길에서 참된 복을 누립니다.

 

결론: 믿음으로 행할 때 참된 복이 있다 믿음으로 행하는 삶은 단순히 종교적인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며 자유를 누리고, 의심 없이 담대하게 나아가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참된 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결국 믿음으로 행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행동은 결국 정죄로 이어지지만,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결국 신앙의 핵심은 사랑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고 마시는지, 어떤 규율을 지키는지가 아니라, 우리의 말과 행동이 사랑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로마서 14장 15절에서 사도 바울은 “만일 음식으로 말미암아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의 자유가 다른 사람에게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사랑으로 상대를 배려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평안과 희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사랑 안에서 온전히 실현됩니다. 우리가 서로 비판하기보다 이해하고, 갈등을 일으키기보다 화평을 이루며, 우리의 선택이 타인에게 득이 되도록 힘쓴다면, 그것이 곧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삶입니다. 결국 사랑은 신앙의 완성이며(롬 13:10),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원칙입니다. 우리의 행동이 사랑을 기반으로 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사랑으로 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