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여러 가지로 설명해 줍니다. 그중 하나는 하나님의 공의와 진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죄악과 불의에 대한 거룩한 반응이며, 이는 그분의 공의로움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동시에 사랑이 많으시며, 모든 이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며 살기 위해, 성경이 말하는 바른 삶의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본문은 그 삶의 태도와 방식에 대해 명확하게 가르치고 있으며, 음란, 탐심, 거짓말, 분노 등을 버리고 새 사람을 입을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자들로서, 날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살며, 하나님의 진노가 아닌 은혜와 사랑 속에서 살기를 추구해야 합니다.
우상 숭배와 탐심의 위험성
성경에서 우상 숭배는 하나님을 대신해 다른 것에 경배하는 행위로 강하게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돌이나 나무로 만든 형상에 절하는 행위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탐심입니다. 본문은 탐심을 우상 숭배와 동일시하며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1. 탐심의 본질 탐심은 끝없는 욕망과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이것은 물질적 소유, 명예, 권력, 혹은 사람에 대한 집착일 수 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보다 앞설 때 그것은 우상이 됩니다. 탐심은 마음속 깊이 뿌리를 내리며 인간을 사로잡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합니다. 더 많은 것을 얻으려는 욕망은 영적인 갈급함을 충족시키는 대신, 영혼을 점점 더 황폐하게 만들고 결국 죄로 이끕니다.
2. 탐심과 우상 숭배의 연결 탐심은 인간의 본성을 왜곡하여 세상의 것들에 의존하게 만들고, 하나님보다 세상의 가치와 물질을 우선시하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탐심은 인간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다른 ‘우상’을 섬기게 하며, 하나님과 멀어지는 결정적인 원인이 됩니다. 탐심은 단순한 욕망을 넘어서, 인간이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하는 교만에서 비롯됩니다.
3. 탐심의 결과 탐심의 결과는 심각합니다. 성경은 탐심을 죄의 원천으로 지적하며, 이에 따라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탐심은 사람의 삶을 왜곡시키고,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결국 탐심에 빠진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으며,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를 단절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에 따라 사람은 참된 만족과 평안을 얻지 못하게 되며, 영적으로 황폐해질 뿐만 아니라 결국 심판에 이르게 됩니다.
4. 탐심을 극복하는 방법 우상 숭배와 탐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의존을 회복해야 합니다.
첫째, 우리는 우리의 욕망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을 가장 우선으로 두고, 물질적이거나 세상의 것에 집착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셋째,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고, 모든 필요를 그분께 의뢰할 때 우리는 탐심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5. 하나님의 은혜 속에 거하는 삶 탐심을 버리고 하나님께 의존하는 삶은 결국 하나님의 은혜 속에 거하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아시며, 우리가 구할 때 풍성히 채워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세상의 물질이나 욕망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때 진정한 만족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이며, 우상 숭배와 탐심으로부터 자유로운 참된 영적 삶입니다.
결국, 우상 숭배와 탐심의 위험성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몰아지게 하며, 영적 생명에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은혜 안에 거할 때, 우리는 탐심의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
성경에서 말하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어라.’’는 명령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과 변화를 강조하는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근본적인 변화, 즉 마음과 삶의 방식이 근본적으로 새로워지는 것을 뜻합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을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옛사람의 정체: 죄의 본성 성경에서 '옛사람'은 타락한 인간 본성을 상징합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에 놓였습니다. 이 ‘옛사람’은 육체적 욕망, 세속적 가치관, 이기적인 욕심 등으로 가득 차 있으며,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란, 분노, 비방, 거짓말 등의 행동들이 옛사람의 본성을 나타냅니다. 옛사람을 따르는 삶은 죄 가운데 거하며,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습니다.
2. 옛사람을 벗어 버리는 의미 옛사람을 벗어 버린다는 것은 더 이상 죄의 지배를 받지 않고, 죄를 끊어내는 결단을 의미합니다. 이는 과거의 습관, 성향, 죄 된 행동들을 철저히 버리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옛사람을 벗어버리는 과정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영적 훈련과 결단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이 필수적이며,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죄와 싸우며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3. 새 사람의 정체: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새 사람’은 그리스도를 닮은 새로운 피조물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이는 인간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역사로 인해 이루어집니다. 새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으며, 의와 거룩함 안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죄를 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랑과 자비, 인내, 용서를 실천하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4. 새 사람을 입는 방법 새 사람을 입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새롭게 하고, 삶의 지침이 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새 사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와 성령의 의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를 변화시키며, 새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도록 도우십니다. 공동체 안에서의 성장: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동체는 우리가 신앙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새 사람의 특징 새 사람의 삶은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입니다. 이는 단순히 도덕적인 삶을 넘어,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드러내는 삶입니다. 새 사람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 새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아가며, 다른 이들에게 그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삽니다.
용서와 자비: 새 사람은 옛사람처럼 분노나 악의를 품지 않고, 용서와 자비로 사람들을 대합니다.
거룩함: 새 사람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며, 죄를 멀리하고 의로운 삶을 추구합니다.
6. 새 사람으로 사는 삶의 결과 새 사람을 입고 살아가는 삶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영적인 성숙과 평안을 누리는 삶입니다. 옛사람의 본성을 따르던 삶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참된 기쁨과 자유를 새 사람의 삶 속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살아가며, 우리는 점점 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또한, 새 사람의 삶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미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증명하며, 우리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드러냅니다. 이를 통해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 변화는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으로 인도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지어짐"**이라는 중요한 진리를 가르칩니다. 이는 우리가 단순히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성품과 인격을 본받아 변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변화는 인간적인 노력이 아닌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게 하는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이 본론에서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지어짐의 의미와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그리스도의 형상이란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형상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완전히 구현한 인간의 완벽한 모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성을 완벽하게 드러내셨으며, 그분의 삶과 인격을 통해 우리가 따라야 할 완전한 본보기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는다는 것은 그분의 거룩함, 사랑, 순종, 인내, 자비, 그리고 희생적인 사랑을 본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며 죄 없이 사셨으며,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지어짐을 경험한다는 것은 이러한 성품과 삶의 태도를 우리 안에 받아들이고 구현하는 것을 뜻합니다.
2. 새롭게 지어짐의 의미 '새롭게 지어짐'은 단순한 외적인 변화나 행동의 수정이 아닙니다. 이는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영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며(고린도후서 5:17), 이는 과거의 죄와 습관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으로 나아가는 전환을 의미합니다. 이 새로운 창조는 우리의 본질을 바꾸어 놓습니다. 우리의 가치관, 삶의 목적, 행동의 동기가 달라지며, 우리의 삶의 초점이 더 이상 세상의 욕망이나 이기적인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뜻을 이루는 데 있습니다.
3. 새롭게 지어짐의 과정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지어지는 과정은 성화라고도 불리며, 이는 일생에 걸친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존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그리고 신앙 공동체의 도움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성화의 과정에서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다음과 같은 변화를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변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새롭게 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성품을 우리에게 가르쳐주며, 우리가 그분을 닮아가도록 이끕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할 때, 우리는 우리의 삶이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령의 역사: 성령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변화되도록 도우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죄에서 벗어나도록 도우시며, 그리스도의 성품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는 삶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삶의 훈련과 시험: 새롭게 지어짐은 종종 삶의 어려움과 시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시련과 고난은 우리가 그리스도께 더 의지하게 만들며, 그분의 인내와 사랑을 배우는 기회가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 깊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게 됩니다.
4.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사는 삶의 특징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지어진 사람은 그분의 성품을 반영하는 삶을 삽니다. 이 삶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과 용서: 그리스도의 사랑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으며, 그분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고 용서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사는 사람은 이기심을 버리고,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사랑을 실천합니다.
거룩함과 순종: 그리스도는 거룩한 분이시며, 우리도 거룩한 삶을 살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거룩함은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사람은 점점 더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갈망이 커집니다.
겸손과 섬김: 그리스도는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면서도 겸손하게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십자가에서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삶은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려는 삶입니다.
5. 새롭게 지어진 삶의 결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지어진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입니다. 이 삶은 세상의 가치와는 다른, 영적인 풍성함과 기쁨을 누리는 삶입니다. 또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의 삶이 변화될 때, 사람들은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보게 되며, 우리는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새롭게 지어진 삶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참된 만족과 평안을 누리는 삶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갈수록 하나님과의 관계는 더 깊어지며,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더욱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지어짐은 우리 신앙의 핵심이며, 성령의 역사로 우리의 마음과 삶이 변화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변화는 단순한 행동의 수정이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이 근본적으로 하나님께로 향하는 전환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롭게 변화된 사람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고 선언합니다(창세기 1:27). 이 선언은 인간의 정체성과 목적에 대한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성품과 영광을 반영하기 위해 창조되었지만, 죄로 인해 그 형상이 훼손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이 본론에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롭게 변화된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그 의미와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형상 의미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이 하나님을 닮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모습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적인 성품과 관계성에서 하나님을 반영하도록 만들어졌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사랑과 정의로 충만하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인간은 이러한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며, 그분의 뜻을 실현하는 도구로 창조되었습니다.
도덕적 형상: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인간은 도덕적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선하시고 의로우시듯이, 우리는 선과 악을 구별하며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할 존재들입니다.
관계적 형상: 하나님은 삼위일체로서 완벽한 관계 안에 계십니다.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 역시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살아가며, 사랑과 협력, 교제를 통해 그 형상을 드러냅니다. 창조적 형상: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인간도 창조적인 능력을 부여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자원을 사용해 세상을 관리하고 돌보며 창조의 동역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2. 죄로 인한 하나님의 형상 훼손 그러나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죄는 인간의 도덕성과 관계성을 파괴했고, 하나님과의 교제 역시 단절시켰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죄로 인해 부패하고 왜곡되었으며, 더 이상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반영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타락의 결과는 인간이 하나님 대신 자신을 중심에 두고 살게 된 것입니다. 탐심, 교만, 이기심, 분노와 같은 죄 된 성향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왜곡하고, 인간은 본래 창조된 목적에서 벗어나 자신과 세상을 파괴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3. 그리스도 안에서의 형상 회복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형상을 회복할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보이지 아니한 하나님의 형상"(골로새서 1:15)이시며, 우리를 위해 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그분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새 피조물로의 변화: 고린도후서 5:17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을 때, 죄로 인해 왜곡된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며, 새로운 삶으로 변화된다는 뜻입니다. 이 변화는 단순히 외적인 행동의 변화가 아니라, 내면의 근본적인 변화, 즉 마음과 성품이 새롭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의 역사: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변화될 수 있도록 돕는 분입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역사하셔서 죄를 멀리하고,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갈라디아서 5:22-23에 나오는 성령의 열매는 우리가 새롭게 변화된 삶에서 맺어야 할 열매들입니다.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자비, 선함, 충성, 온유, 절제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반영하는 성품들입니다.
4. 새롭게 변화된 삶의 모습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롭게 변화된 사람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삽니다. 그 삶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룩함과 의로움: 새롭게 변화된 사람은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삶을 추구합니다. 에베소서 4:24에서는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어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을 실천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뜻입니다.
사랑과 섬김: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롭게 변화된 사람은 이기심을 버리고 사랑과 섬김의 삶을 삽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사랑의 본을 보여주셨으며, 우리는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며, 서로를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3:34-35에서는 "서로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새 계명이 제시되어 있으며, 이 사랑이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증거가 됩니다.
관계의 회복: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화평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롭게 변화된 사람은 용서하고, 화해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하며, 인종, 성별, 사회적 신분을 초월해 하나로 연합하는 공동체를 형성하게 됩니다(골로새서 3:11).
5. 새롭게 변화된 삶의 결과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롭게 변화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삽니다. 이러한 삶은 하나님께 기쁨이 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새롭게 변화된 사람은 자신의 삶을 통해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 이 세상을 사랑과 정의로 변화시키는 도구가 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동참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롭게 변화된 사람은 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자입니다. 이 변화는 단순히 외적인 변화가 아니라, 성령의 역사로 내면이 새롭게 되는 깊은 영적 변화를 뜻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결론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롭게 변화된 삶은 신앙의 핵심적인 목표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신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형상을 회복하고, 새 피조물로서의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우리가 하나님을 닮고, 그분의 성품을 반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로 인해 왜곡된 이 형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복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한 행동의 변화가 아니라, 내면의 근본적인 변화를 포함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되며, 이는 우리의 도덕성과 관계성, 창조적 능력을 회복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 변화는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말씀에 의존하여 이루어집니다. 성령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 변화의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며,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데 필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새롭게 변화된 삶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사랑, 용서, 거룩함, 섬김 등의 성품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며, 그분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명에 동참하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창조로 변화되어, 그분의 형상을 온전히 회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경험하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부르심을 따라, 우리는 계속해서 변화의 과정을 걸으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